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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1217

카테고리 없음 2018. 12. 17. 13:25
1324
세상 사람들은 다 앞서 나가는데 나만 가만히 같은 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.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.. 근데 또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는데 나름대로 멀쩡히 인생이 굴러가고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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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0906

카테고리 없음 2017. 9. 6. 02:40

0145

도망..


0235

나는 왜 항상 이렇게 되는 것일까. 항상?

그냥 나의 탓이고 내가 부족하고 내가 생각하지 않은 것 뿐인데 너무 세상을 탓하는 것 같기도 하다. MMPI를 해보니 더욱 알겠는 것은, 나는 도망치고 싶다는 것이다. 나를 조금이라도 힘들게? 아니 부담? 조금이라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상황이 되면 나는 마치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다. 하는 듯한 stance를 취한다. 지금처럼. 마치 제 3자인 척. 내가, 나의 의도로 그런 것이 아니라, 아, 그 땐 마치 내가 아닌 것 같았어. 내가 왜 그랬지? 진짜 미쳤나봐. 왜 그랬을까. 하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,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는 내 자신이 너무 싫다. 인정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인정도 안 해. 도대체 나는 뭐지? 나같은건 그냥 쥐죽은듯이 사는게 남들한테 피해 안주고, 상처 안주고 사는 올바른 방식인거 같아.

이런게 ego-dystonic인가? 아니면 syntonic인데 애써 아 이건 내가 아니야 포장하고 위선하는건가?

모르겠다. 예과 1학년 때의 나로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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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0330

카테고리 없음 2017. 3. 30. 23:12
2311
감사
노래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.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.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. 내일을 계획할 수 있음에 감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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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0329

카테고리 없음 2017. 3. 29. 20:41
2039
감사.
내 여자친구가 내 옆에 있음에 감사. 여유로운 시간에 감사.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. 걱정하지 않는 생활에 감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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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1106

카테고리 없음 2016. 11. 6. 19:00
1859
음.. 뭐라 써야될지 모르겠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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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1029

카테고리 없음 2016. 10. 29. 03:04
0303
5시간 있으면 정형외과 시험이다. 이번에도 역시나 안 맞는 것 같다. 꿈도 미래도 희망도 없는 인생이라고 해야 하나.

0406
시간을 1시간 정도 낭비했다. 그래도 역시 공부는 하기 싫다. 주말에도 꿈도 미래도 희망도 없다. 그나마 좀 생겼을지도 모르지만.. 아닐 것 같다.

사람의 마음이란 어렵고도 어렵구나
하지만 오늘 밤엔 잠을 자자 푹 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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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1004

카테고리 없음 2016. 10. 4. 21:06
2104
내일이 시험이다. 신경과 2차.

역대 최고로 공부가 안되는 날이 아닌가 싶다. 작년 병리학 때 더 했을까? 하긴 그러니까 뒤에서 5등을 했겠지. 이번에도 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다. 항상 그렇듯이 다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 것도 모르고, 문제를 풀면서도 다 맞추는 것 같지만 항상 중간 이하의 성적을 받는다. 왜 그럴까? 난 안 맞는걸까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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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0922

카테고리 없음 2016. 9. 22. 03:46
0345
죽고싶군 정말 쓸데없는 사람이구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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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0514

카테고리 없음 2016. 5. 14. 05:07
0506
힘들다... 라기보다 그냥 다 떠나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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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0507

카테고리 없음 2016. 5. 7. 03:58
0356
시험 4시간 전인데 무슨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나 싶긴 하지만.. 생각나서 적어본다
나라는 사람은 쓸모에서 정체성을 찾아왔던 것 같다. 교회에서도 그랬고 밴드부에서도 그랬고.. 항상 뭔가 특징이 뚜렷한? 한 가지 특성 갖고 먹고 사는 그런 사람이었다. 그래서 쓸모 없다는 느낌을 받으면 급속도로 우울해지는구나.. 하는 생각이 들었다
Posted by Blep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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