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03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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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같이 공부가 하나도 안된다 노답 집가고 싶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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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왔다. 실습실에 많이들 있는 거랑 열람실에서 잠도 안자고 공부한다는 애들 보면 나는 뭐하고 있나 싶다. 뭐하고 있나 싶다기보다는 이렇게 하나도 열심히 안 살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뒤쳐지는 느낌이다. 근데 일단 졸리니까 곧 자야지